순이자마진 10분기 연속 확대…보통주 배당금 주당 0.70달러 의결
3분기 총매출(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합)은 1억 9876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8264만 1000달러 대비 8.8%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1억 5605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667만 5000달러 대비 14.2%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4270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4596만 6000달러 대비 7.1%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82%를 기록해 전분기(2.78%) 및 전년 동기(2.46%) 대비 상승하며 10분기 연속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비용(비이자비용)은 1억 1230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238만 7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75만 달러로 전년 동기(250만 달러) 대비 늘었으나 전분기(360만 달러)보다는 줄었다. 법인세 비용은 1944만 8000달러였으며, 실효세율은 23.24%로 전분기(22.31%)보다 높아졌다. 회사는 저소득층 주택 투자 관련 평가충당금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6425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5334만 5000달러 대비 20.5% 증가했다. 우선주 배당금을 차감한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은 589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4807만 6000달러 대비 22.7%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49달러로 전년 동기(1.20달러) 및 전분기(1.47달러) 대비 모두 상승했다.
자산건전성과 자본 환원
재무상태를 보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38억 1953만 6000달러, 총대출 및 리스는 143억 7133만 6000달러, 총예금은 204억 8155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부실자산(NPA)은 4341만 2000달러로 전분기 말(1147만 8000달러) 대비 3190만 달러 늘었고, 총대출·리스 및 압류부동산 대비 부실자산 비율은 0.30%로 전분기보다 0.22%포인트 높아졌다. 회사 측은 3분기 중 차주 개별 사정으로 상업용 모기지 대출 1건이 무수익 여신(non-accrual)으로 분류된 것이 주된 원인이며, 대출 포트폴리오 전반의 신용 악화를 뜻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본 환원 정책도 함께 발표됐다. 회사는 3분기 동안 202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25만 6000주를 매입했다. 분기 말 기준 기존 자사주 매입 한도 잔액은 6870만 달러였으나, 이사회는 분기 종료 이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한도를 2억 달러 증액해 총 한도를 2억 6870만 달러로 확대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0.70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의결했으며, 오는 11월 30일 장 마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14일 지급할 예정이다.
뱅크 오브 하와이는 독립 지역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하와이 및 서태평양 지역의 기업, 소비자 및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력 자회사 뱅크 오브 하와이는 1897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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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