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23.50달러 전액 현금 인수합병 계약 체결…상장폐지 추진
이번 거래는 기업가치 약 57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됐다. 합병 계약에 따라 서저리 파트너스의 일반 주주들은 주당 23.50달러의 현금을 받게 된다.
다만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털(Bain Capital) 계열사들이 보유한 지분(약 39%)은 현금화 대상에서 제외되며, 합병 주체의 지분으로 전환(롤오버)되어 합병 후에도 주요 파트너로 잔류할 예정이다.
서저리 파트너스 이사회 산하 독립 특별위원회의 전원 찬성 권고에 따라 이사회는 이번 합병 계약을 승인하고 주주들의 의결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합병 완료는 발행주식 과반과 이해관계 없는 주주 의결 과반의 찬성을 포함한 주주 승인, 반독점법(하트·스콧·로디노법)상 대기기간 만료 또는 종료 등 관례적인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하며, 거래 종결 시점은 2027년 1분기로 예상된다.
합병 계약에는 해지 관련 조항도 담겼다. 서저리 파트너스가 우월한 제안을 받아들여 계약을 해지하는 등 특정 사유가 발생하면 회사는 인수 주체에 1억 898만 6842달러의 해지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합병 완료 기한은 2027년 7월 23일이며, 종결 조건 충족과 관련한 특정 상황에서는 자동 연장될 수 있다.
합병이 최종 완료되면 서저리 파트너스의 보통주는 나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되어 비상장 회사로 전환된다. 인수 후에도 본사 위치와 사명, 브랜드 등 기본 운영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서저리 파트너스는 세속 조직으로 유지되며 가톨릭 사역 기관으로 분류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양사는 밝혔다.
서저리 파트너스는 테네시주 브렌트우드에 본사를 둔 단기 수술 시설 운영업체로, 미국 30개 주에서 200개 이상의 외래 수술 센터와 수술 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