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발효·30일부터 병합 기준 거래 예정…발행 허가 보통주 1억 1570만 주로 축소
주식병합은 태평양 표준시 기준 10월 29일 오후 9시 1분에 발효된다. 병합 후 주식은 10월 30일 장 개장부터 기존 티커 'ZONE'과 새 CUSIP 번호(184492205)로 NYSE 아메리칸 거래소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병합에 따라 발행 허가 보통주 수는 69억 4200만 주에서 1억 1570만 주로, 발행 허가 블랭크 체크(백지수표) 우선주 수는 5000만 주에서 83만 3334주로 각각 줄어든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액면가는 주당 0.0001달러로 유지된다. 단주는 발행하지 않으며 단주가 생기는 주주에게는 가장 가까운 정수 주식으로 올림해 지급하고, 스톡옵션·워런트·RSU 등의 주식 수와 행사가격도 비례 조정된다.
회사는 지난 23일 네바다주 회사법(NRS) 78.209조에 따라 네바다주 국무장관실에 변경 증명서(Certificate of Change)를 제출했다. 해당 종류 주식의 발행 허가 주식 수가 발행·유통 주식과 같은 비율로 줄어들기 때문에 네바다주 회사법 78.207조에 따라 주주 승인은 필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세정제 사업 매각에 따른 경영진 퇴임
존 프론티어는 지난 7일 기존 수성 오존 세정제 사업의 사실상 모든 자산을 산조네이트 홀딩스(Sanzonate Holdings LLC)에 매각했다. 이와 관련해 트래비스 부캐넌(Travis Buchanan) 사장과 게리 홀스트(Gary Hollst) 최고매출책임자(CRO)의 고용이 10월 23일자로 정당한 사유 없이 종료됐고, 두 사람은 회사와 자회사·계열사의 모든 임원·이사·위원회 등 직위에서 물러났다.회사는 세정제 사업만 담당하던 두 직책을 모두 폐지했으며, 두 직책 모두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는 책임이 없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퇴임은 회사 운영·정책·관행에 관한 이견 때문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두 임원의 퇴직금 조건
회사는 부캐넌 전 사장과 퇴직 합의를 맺고 일시금 퇴직금 15만 달러와 미사용 유급휴가 보상 2519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그의 연간 기본급은 16만 5000달러였다. 부캐넌 전 사장이 매각 종결일로부터 12개월 안에 매수자와 그 계열사·관련자 또는 세정제 사업 승계인에 고용되거나 용역을 제공하면 미지급 퇴직금은 몰수되고 이미 받은 퇴직금도 돌려줘야 한다. 다만 용역 제공을 조건으로 하지 않는 매수자 지분 보유는 몰수 사유가 아니다.회사는 앞으로 6년간 부캐넌 전 사장을 임원배상책임보험 피보험자로 유지하며, 부캐넌 전 사장은 6개월간 주당 5시간 이내에서 업무 인수인계에 협조한다.
홀스트 전 CRO는 12개월 치 기본급에 해당하는 일시금 퇴직금 12만 5000달러와 미사용 유급휴가 보상 약 7634달러를 받는다. 홀스트 전 CRO는 매수자와 그 계열사를 포함해 누구에게 고용되거나 용역을 제공해도 퇴직금에 영향이 없다. 퇴직금은 비밀유지·비방금지·자산반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확정 판결이 있을 때만 몰수·환수된다.
존 프론티어는 기존 세정제 사업을 매각하고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으로 전환한 미국 기업으로,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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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