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선 진료 규모 표준 청구액 기준 5억 8500만 달러…솔라 세액공제 매입·IRS 세무조사 소멸시효 연장도 밝혀
법무부 조사 잠정 합의와 분사 소송
회사는 2024년 1월 11일 법무부로부터 병원의 이용 심사(utilization review), 입원, 입원 투석 관련 관행 등에 대한 문서와 정보를 요구하는 민사조사요구서(CID)를 받았다. 회사는 이 조사가 2022년 한 병원의 전 직원이 제기한 주장과 관련된 것이며 당시 충분히 조사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3분기 중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충당금을 인식했으나 합의 금액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이 충당금과 개별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다른 사건의 충당금을 합친 발생 가능성 높은 우발부채 잔액은 9월 30일 기준 2700만 달러로, 2025년 말 1200만 달러에서 늘었다. 올해 1~9월 비용으로 1600만 달러를 반영하고 현금 100만 달러를 지급한 결과다.
회사는 또 다른 법무부 조사도 공개했다. 2022년 5월 4일 계열사 노스웨스트 아칸소 호스피털스(Northwest Arkansas Hospitals)가 행동건강 병동 전 의료부장이던 정신과 의사 브라이언 하이엇(Brian Hyatt)의 진료 관행을 문제 삼아 전문 서비스 계약을 해지했고, 법무부는 2024년 10월 31일 하이엇의 재직 중 행위에 대한 형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회사에 통보했다. 법무부는 노스웨스트와 현직·전직 임직원 여러 명도 수사 대상이라고 알렸으며, 2026년 3월 11일 대배심이 하이엇과 개인 피고 7명을 기소했다. 회사는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쿼럼 헬스 분사 관련 소송은 QHC 소송신탁 수탁자 대니얼 H. 골든과 QHC 채권 수탁자 윌밍턴 세이빙스 펀드 소사이어티가 2021년 10월 25일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회사와 일부 자회사, 전직 임원, 크레디트스위스증권 등을 상대로 제기했다. 원고는 2016년 4월 29일 완료된 분사와 관련해 부당이득 반환과 함께 QHC가 분사 과정에서 회사에 지급한 12억 1000만 달러 등 거래·지급의 취소를 청구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8월 25일 약식판결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2026년 10월 20일 이를 기각했다.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자선 진료 규모 확대
3분기 자선 진료(Charity Care) 서비스 규모는 표준 청구액 기준 약 5억 8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1900만 달러보다 늘었다. 이 금액은 순영업수익에서 제외된다. 회사가 자선 진료 제공에 투입한 원가는 약 5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200만 달러에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1~9월 누적 자선 진료 규모는 표준 청구액 기준 14억 4800만 달러(전년 동기 10억 6100만 달러), 투입 원가는 1억 4300만 달러(전년 동기 1억 1000만 달러)다. 회사는 2025년 자선 진료 정책을 개정해 대상 계정을 넓혔고, 이에 따라 올해 1~9월 자선 진료 서비스가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솔라 세액공제 매입과 IRS 세무조사
회사는 올해 1~9월 30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태양광(솔라) 세액공제를 2800만 달러에 할인 매입했다. 이 세액공제는 연방 법인세 추정 납부액으로 간주되며, 할인액 200만 달러는 9개월 누적 연방 법인세 혜택으로 인식했다.미국 국세청(IRS)은 회사의 2021·2022 과세연도 법인세 신고를 조사하고 있다. 회사는 2021년과 2022년 12월 31일로 끝난 과세기간에 대한 연방 소멸시효를 2028년 3월 31일까지 연장했으며, 조사 결과가 연결 영업실적이나 재무상태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월 22일 기준 발행 보통주는 1억 4102만 6656주다. 9월 30일 기준 미인식 주식기준보상 비용은 1600만 달러로, 가중평균 24개월에 걸쳐 인식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헬스 시스템스는 테네시주 프랭클린에 본사를 둔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 자회사를 통해 미국 내 연계 병원과 진료 시설을 소유·임차 운영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