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성장 힘입어 영업손실 개선…연간 매출 가이던스 유지
3분기 전 세계 매출은 55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870만 달러 대비 14.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국 매출은 528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640만 달러 대비 13.9% 늘었으며, 국제 매출은 2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0만 달러 대비 27.0% 증가했다. 미국 매출 증가는 시술 건수가 약 19.5%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시술 구성 변화와 사무실·외래수술센터(ASC) 기반 인트라(INTRA) 플랫폼 수요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하락이 증가분을 일부 상쇄했다.
매출총이익은 44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880만 달러 대비 13.7%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시술 및 진료 장소 구성 변화로 전년 동기 79.8%에서 79.3%로 낮아졌다. 영업비용은 판매 수수료 및 마케팅, 연구개발 투자 증가로 전년 동기 4420만 달러 대비 9.7% 늘어난 4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40만 달러 대비 19.2% 개선됐다. 순손실은 360만 달러(주당 0.0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460만 달러(주당 0.11달러) 대비 20.7% 축소됐다. 조정 EBITDA는 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0만 달러 대비 32.4% 증가했다.
9개월 누적 매출은 1억 643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457만 6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순손실은 1204만 2000달러(주당 0.27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726만 달러(주당 0.40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531만 1000달러, 단기 투자 자산은 1억 1094만 9000달러를 보유 중이다.
운영 측면에서는 미국 내 활성 시술 의사가 177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늘었다. 9월에는 척추 유합술 실패 사례를 겨냥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의료기기 '아이퓨즈 그래나이트 오닉스(iFuse Granite Onyx)'가 510(k) 승인을 받았으며, 회사는 이 제품의 연간 총 시장 규모를 약 15억 달러로 추정했다. 10월부터는 아이퓨즈 베드록 그래나이트를 적용한 복합 척추 유합술에 새 MS-DRG가 발효돼 요건을 충족하는 시술의 병원 입원 평균 수가가 건당 최대 약 5만 달러 늘어난다.
회사 측은 2026년 전체 전 세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과 동일한 2억 3100만~2억 3300만 달러(전년 대비 약 15~16% 성장)로 유지했다. 연간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도 약 79.0%로 재확인했다. 영업비용 성장률 전망치는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으로 기존 약 12.0%에서 약 10.5%로 하향 조정했다.
SI 본은 골 손상(compromised bone)과 관련된 임상 과제를 해결하는 시술 솔루션을 개발하며 척추·골반 해부 구조에 특화된 미 산호세 소재 의료기기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