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4억 3100만 달러로 38% 증가…연간 생산량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
3분기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300만 달러(주당 5.69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1800만 달러(주당 3.51달러) 대비 57.5% 증가했다. 총매출액은 54억 31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9억 2400만 달러 대비 38.4%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5억 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3600만 달러 대비 102.3% 증가했다.
회사가 지난달 8일 예고한 대로 3분기 실적에는 파생상품 순손실 1억 8200만 달러가 반영됐다. 전년 동기에는 파생상품에서 1억 200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 비GAAP 지표인 지배주주 귀속 조정 순이익은 16억 4900만 달러, 희석 주당 5.86달러였다.
3분기 일평균 원유 생산량은 52만 4946배럴, 가스와 천연가스액(NGL)을 포함한 총 일평균 생산량은 103만 3967BOE(석유환산배럴)로 집계됐다. 헤지 적용 전 판매 단가는 원유가 배럴당 87.30달러로 전년 동기 64.60달러보다 높았고, 천연가스는 Mcf당 1.12달러, NGL은 배럴당 20.02달러, 종합 단가는 BOE당 51.03달러였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5억 9900만 달러, 현금 자본지출은 10억 2600만 달러였다. 비GAAP 지표인 잉여현금흐름은 21억 4800만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2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배당 7.3% 인상과 자사주 매입
이사회는 3분기 기본 현금 배당금을 7.3% 인상해 보통주 1주당 1.18달러로 의결했다. 연간 기준 기본 배당금은 주당 4.72달러이며, 회사는 이것이 전년 대비 18%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배당금은 11월 12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19일에 지급된다.회사는 3분기 중 자사주 134만 8209주를 주당 가중평균 185.94달러, 총 약 2억 5100만 달러에 매입했다. 4분기 들어서도 지금까지 38만 9841주를 약 7300만 달러에 사들였으며, 매입한 주식은 모두 소각된다. 3분기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합친 주주환원 총액은 5억 8200만 달러다.
부채 측면에서는 3분기 중 2054년·2064년 만기 선순위채 원금 1억 600만 달러를 액면가의 가중평균 94.9%에 재매입했다. 10월 1일에는 2026년 만기 선순위채 6억 9800만 달러 전액을 액면가로 상환했고, 최근 2054년·2064년 만기 선순위채 1억 9500만 달러를 액면가의 가중평균 91.0%에 추가로 재매입했다. 9월 30일 기준 연결 총부채는 133억 7500만 달러, 순부채는 128억 1700만 달러다.
연간 생산량 가이던스 상향
회사는 2026년 연간 원유 생산량 가이던스를 기존 일평균 52만 2000배럴 이상에서 약 52만 4000배럴로, 총 생산량은 100만 BOE 이상에서 약 101만 5000BOE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현금 자본지출 전망치도 기존 약 39억 달러에서 39억 5000만~40억 달러로 높였다. 4분기 원유 생산량 가이던스는 일평균 51만 8000~52만 8000배럴(총 102만 5000~104만 5000BOE), 4분기 현금 자본지출은 10억~10억 5000만 달러로 제시했다.한편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퍼미안 베이신에서 케이티(Katy)를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인 솔리튜드 파이프라인 시스템(Solitude Pipeline System)의 지분 7.5%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에 본사를 두고 텍사스 서부 퍼미안 베이신 지역의 비전통 육상 원유 및 천연가스 자원 인수, 개발, 탐사 및 생산에 집중하는 독립계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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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