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매출 78.6% 감소한 7만 7041달러…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 회복 시한 11월 30일
2026년 3분기(9월 30일 종료) 수수료 매출은 7만 7041달러로 전년 동기 35만 9444달러 대비 78.57% 감소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51만 8121달러로 전년 동기 30만 3944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순손실은 51만 304달러(주당순손실 0.01달러)로 전년 동기 29만 8508달러(주당순손실 0.01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3분기 매출 감소가 주로 지난해 3분기에 발생한 정부 계약 관련 로열티가 올해 3분기에는 반복되지 않은 데다, 라이선시 가우지(Gauzy Ltd.)의 SPD 에멀전·필름 생산 등이 비기술적 문제로 둔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가우지의 둔화를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오토바이 헬멧과 스키·스노 고글 시장 관련 로열티 증가가 감소분 일부를 상쇄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47만 5588달러로 전년 동기 52만 1642달러보다 4만 6054달러 줄었다. 마케팅·투자자관계(IR) 비용(8만 8000달러)과 인건비(3만 6000달러), 전문가 수수료(1만 5000달러)가 감소한 반면 법률 비용(6만 7000달러)과 특허 비용(2만 7000달러), 대손비용(2만 달러)은 늘었다.
9개월 누적 수수료 매출은 29만 9706달러로 전년 동기 104만 9125달러 대비 71.43% 감소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171만 8288달러로 전년 동기 135만 8625달러보다 커졌고, 누적 순손실은 169만 5837달러(주당순손실 0.05달러)로 전년 동기 128만 21달러(주당순손실 0.04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누적 매출 감소 원인으로 지난해 신규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인식한 로열티·선급 수수료가 사라진 점, 2025년 영업을 중단한 라이선시 2곳의 로열티가 끊긴 점, 가우지의 생산 둔화를 들었다.
특수관계자 의존도도 높아졌다. 9개월 누적 수수료 매출 가운데 가우지와 그 100% 자회사 비전 시스템즈(Vision Systems, Inc.)에서 나온 비중은 45%로 전년 동기 13%에서 확대됐다. 9월 30일 기준 순 로열티 매출채권은 전액(100%)이 두 회사 몫이다. 가우지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6월부터 리서치 프런티어스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계속기업 존속 의문과 자금 조달
회사는 현재의 운전자본과 반복되는 손실, 영업활동의 음(-)의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영업활동으로 충분한 현금을 창출하거나 제3자로부터 채권을 회수하거나 향후 12개월간 추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중대한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운전자본은 약 50만 달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4만 4628달러, 주주자본은 61만 2789달러, 누적 결손금은 1억 2931만 7644달러다.9개월 동안 영업활동에 쓴 현금은 139만 4558달러로 전년 동기 86만 3214달러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보통주·워런트 매각으로 137만 5000달러가 들어와 현금 감소 폭은 1만 9671달러에 그쳤다. 회사는 채권 회수 규모와 시기에 따라 향후 12개월 안에 운전자본 마련을 위한 추가 자본 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월 18일 이사 가족과 라이선시 소유주 등이 포함된 공인 투자자들과 청약 계약을 맺고 보통주 110만 주를 주당 1.00달러에 매각해 110만 달러를 조달했다. 투자자는 주식 1주당 워런트 1개(2031년 2월 28일 만기)를 함께 받았으며, 행사가는 2027년 2월 28일까지 1.10달러에서 2029년 2월 28일 이후 1.50달러까지 단계적으로 오른다. 2022년 청약 계약의 잔여 약정분으로 27만 5000달러(11만 9565주)도 받았으며, 남은 약정액은 57만 5000달러다.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 2건 미달
회사는 6월 2일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유지 요건 미달 통지서 2건을 받았다. 4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30영업일 연속 종가 기준 매수호가가 최소 기준인 1.00달러에 못 미쳤고,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30영업일 연속 상장증권 시장가치(MVLS)가 최소 요건인 3500만 달러에 미달했다. 회사는 대체 요건인 최소 주주자본과 계속영업 순이익 기준도 현재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통지는 상장이나 거래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회사는 11월 30일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받았다. 최소 매수호가 요건은 이 기간 중 종가 기준 매수호가가 10영업일 연속 1.00달러 이상이어야, MVLS 요건은 MVLS가 10영업일 연속 3500만 달러 이상으로 마감해야 각각 회복된다. 다만 나스닥은 재량으로 더 긴 기간을 요구할 수 있다. 회사는 어느 요건이든 기한 내에 회복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리서치 프런티어스는 부유입자장치(SPD) 방식의 빛 제어 기술을 개발해 항공·건축·자동차·선박·디스플레이 분야 라이선시에 기술 사용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회사다. 9개월 누적 매출의 90%가 미국 밖에서 나왔다. 본사는 뉴욕주 우드베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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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