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억 5067만 달러…연간 매출 전망 최대 6억 3500만 달러로 올려
3분기 영업손실은 1606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224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을 축소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 역시 1943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747만 달러 대비 줄었으며, 주당순손실은 0.15달러로 전년 동기(0.22달러)보다 개선됐다.
매출총이익률은 75%로 전년 동기(67%) 대비 상승했다. 회사는 재고자산 감액 감소와 제품 조합 변화가 매출총이익률 개선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비용은 1억 28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인력 및 연구실 장비 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며, 소송 비용 증가가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
제품 부문별로 보면 소모품 매출이 1억 3433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2789만 달러)보다 늘었다. 이 중 단일 세포(Single Cell) 소모품 매출은 9314만 달러, 공간 생물학(Spatial) 소모품 매출은 4119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장비 매출은 686만 달러로 전년 동기(12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아테라 상업 출하와 센티라 공개
회사는 이번 분기 공간 생물학 제품군에 속하는 아테라(Atera)의 글로벌 상업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동창업자인 서지 색소노프(Serge Saxonov)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의 가장 큰 성과는 아테라의 상업 출하 개시"라며 "소모품의 지속적인 강세에 힘입어 사업 전반의 실적도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고객이 복잡한 생물학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 센티라(Sentira)도 선보였다. 공간 데이터 처리에는 엔비디아(NVIDIA)의 가속 컴퓨팅을, 단일 세포 데이터의 에이전트형 AI 분석에는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를 활용한다.
누적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
1~3분기 누적 매출은 4억 5255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7679만 달러)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라이선스 및 로열티 매출이 4579만 달러에서 335만 달러로 감소했다. 누적 순손실은 5083만 달러로 전년 동기(2729만 달러)보다 늘었다.10X 지노믹스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억 1000만~6억 3000만 달러에서 6억 2500만~6억 3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2026년과 2025년의 특허 소송 합의 관련 일회성 라이선스·로열티 매출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4~6% 성장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매매가능증권 보유액은 5억 7570만 달러다.
10X 지노믹스는 단일 세포 및 공간 생물학 분야의 시약, 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는 생명과학 연구용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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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