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토지 임대 계약·연면적 약 20만 평방피트 규모…세무조사 종결로 3분기 법인세 175만 달러 이익
회사는 지난 9월 경기도 평택시에 새 제조 시설을 건설할 수 있는 토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10월 공사에 들어갔다. 새 공장은 연면적 약 20만 평방피트 규모이며 2028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셀리스는 현재 한국의 '액셀리스 아시아 운영 센터(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에서 아시아 고객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과 생산은 주로 미국과 한국에서 이뤄진다.
세무조사 종결에 따른 법인세 이익
3분기 법인세는 175만 1000달러의 이익(benefit)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416만 4000달러의 비용에서 590만 달러 줄었다. 회사는 분기 중 세무조사가 종결되면서 불확실한 세무 포지션(uncertain tax positions)이 환입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실효세율은 마이너스(-) 4.9%로 전년 동기 13.8%에서 크게 낮아졌다.영업외 항목에도 영향이 있었다. 3분기 기타 영업외수익은 866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513만 달러보다 353만 5000달러 늘었다. 순외환이익이 220만 달러 증가하고 불확실한 세무 포지션 관련 이자비용 260만 달러가 환입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1~3분기 누적 실효세율도 이 환입과 해외파생무형소득(FDII) 공제 영향으로 미국 법정세율 21%를 밑돌았다.
서비스 매출 별도 표시 중단
회사는 3분기부터 서비스(Services) 부문의 매출과 매출총이익을 따로 표시하지 않기로 했다. 서비스는 애프터마켓 매출 가운데 인력 용역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회사는 서비스가 전체 애프터마켓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따로 표시하면 애프터마켓 사업 전체의 성과를 대표하지 못하고, 경영진도 이 구분에 따라 운영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과거 기간 수치도 새 표시 방식에 맞춰 재작성했다.애프터마켓은 예비 부품·제품 업그레이드·중고 장비 판매와 서비스를 합친 사업이다. 3분기 애프터마켓 매출은 9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990만 달러보다 늘었고, 장비(시스템) 매출은 1억 45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370만 달러와 비슷했다. 회사는 3분기 총매출이 2420만 달러 늘어난 것은 주로 애프터마켓 매출 증가 덕분이라고 밝혔다.
액셀리스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베벌리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이온 주입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미국·유럽·아시아에 장비를 공급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예비 부품·장비 업그레이드·유지보수 등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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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