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46만 달러로 68.9% 감소…약 390만 달러 약속어음 채무불이행 이어져
3분기 세전이익은 15만 4346달러였으나 법인세 29만 8353달러가 반영되면서 순손실로 돌아섰다. 3분기 실효세율은 193.3%로 전년 동기 29.1%에서 크게 높아졌다. 회사는 미국 모회사에서 발생한 약속어음 지연이자가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고, 미국 이연법인세자산에 전액 평가충당금을 설정해 모회사 손실에 따른 세금 감소 효과가 없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회사는 고가 건강식품 판매가 대형 딜러 회의에서 발표되는 판촉 정책에 크게 좌우되는데, 3분기에 대형 회의와 판촉 행사가 줄어든 것이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도매 유통 부문 매출이 243만 4747달러로 전년 동기 779만 1395달러에서 급감했고,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부문 매출은 2만 2725달러로 전년 동기 11만 3670달러보다 줄었다.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매출은 1701만 9920달러로 전년 동기(1984만 4127달러) 대비 14.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8만 916달러로 32.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60만 7374달러로 전년 동기(704만 691달러) 대비 63% 감소했다. 주당순이익은 0.05달러를 기록했다.
9개월 영업비용은 595만 8187달러로 80.2% 늘었다. 회사는 2025년 9월 합병 당시 아이언 호스 애퀴지션스(Iron Horse Acquisitions) 임원들에게 경영 자문 대가로 발행한 보통주 100만 주의 상각비 204만 5000달러가 반영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 상각은 3월 30일 자문 기간 종료로 끝나 이후 분기에는 더 이상 반영되지 않는다.
약속어음 채무불이행과 계속기업 판단
회사는 2025년 9월 30일 아이언 호스와의 합병 과정에서 발행하거나 승계한 약속어음 3건의 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미상환 원금은 2025년 9월 약속어음 201만 8500달러, 승계 약속어음 100만 달러, 스폰서 약속어음(스폰서 승계 어음 포함) 45만 4690달러로 합계 347만 3190달러이며, 채무불이행 상태인 원리금은 약 390만 달러다.회사는 올해 1분기부터 계약상 연 15%의 지연이자율을 적용해 지연이자를 계상하기 시작했으며, 3분기에 13만 1316달러, 9개월 누적 기준 46만 7224달러의 지연이자 비용을 인식했다. 9개월 동안 지연이자를 현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없다. 회사는 각 어음 보유자와 만기 연장을 협의 중이며, 3분기와 이후 보고서 제출일까지 어음의 조건 변경, 상환, 전환, 채권자의 강제집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약속어음 채무불이행과 나스닥 거래 정지를 종합하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다만 경영진은 보유 현금과 9개월 순이익, 어음 보유자와의 만기 연장 및 지연이자율 인하 협상, 그룹 내 자금 조달 계획을 함께 고려한 결과 이 의문이 해소됐다고 결론 내렸다.
회사는 그룹의 주요 이익 창출 법인인 중국 자회사 하얼빈 캉량커촹(Harbin Kangliang Kechuang Co., Ltd.)으로부터 미국 모회사가 자금을 빌리는 그룹 내 대출을 추진 중이며, 예상 조달액으로 채무불이행 원리금을 전액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152만 4338달러 가운데 2151만 112달러는 중국 금융기관에, 1만 4226달러는 미국 금융기관에 있다. 회사는 중국 자회사 현금을 미국 지주회사 채무 상환에 쓰려면 중국 외환 규제 등의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나스닥 거래 정지와 내부통제
회사 주식과 워런트는 2025년 10월 1일 나스닥 상장 직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상장 심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나스닥 청문 심의회는 지난 10월 7일 1년간 재량 패널 감시를 조건으로 상장 유지를 허용했지만, 나스닥은 10월 20일 회사에 추가 정보를 요청하고 요청이 충족될 때까지 거래 정지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거래 정지는 이번 보고서 제출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회사는 9월 30일 기준 공시 통제 및 절차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사내 미국 회계기준(GAAP)·SEC 보고 전문성 부족, 업무 분장 미비, 감독·검토 부족, 통제 관련 문서화 미흡을 이유로 들었으며, 2025년 연차보고서에서 밝힌 중대한 취약점에 대한 구체적 개선 조치는 9개월 동안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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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