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시너지 창출 목적... 2026년 12월 합병 완료 예정
양사의 합병비율은 1 대 0.2736432로 결정되었다. 아시아나항공 보통주 1주당 대한항공 보통주 0.2736432주가 배정될 예정이며 합병가액은 대한항공 2만5409원, 아시아나항공 6953원이다.
합병 목적은 경영 자원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존속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에 따른 주주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재무적으로는 항공기 정비와 지상조업 및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 통합으로 고정비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해외 지점과 영업망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을 줄이고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합병 직후에는 아시아나항공의 부채와 리스부채 승계로 인해 대한항공의 부채비율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회사는 중장기적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합병 형태로 추진되어 대한항공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 승인을 얻지 못하거나 정부 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합병 절차가 무산될 수 있다.
합병기일은 2026년 12월 1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7년 1월 4일이다. 대한항공은 ESG위원회를 통해 외부평가기관과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합병비율과 절차의 적정성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