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전력 혁신 프로젝트 지분 49% 매각…2026년 재무 가이드라인 유지
윌리엄스 컴퍼니스는 13일(현지시간) 블랙스톤 크레딧 앤 인슈어런스가 주도하고 아폴로(Apollo) 및 KKR이 관리하는 보험 수단과 계정이 참여하는 파트너십과 자사 전력 혁신(Power Innovation)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소크라테스(Socrates), 아폴로(Apollo), 아퀼라(Aquila), 소크라테스 더 영거(Socrates the Younger), 네오(Neo) 등 5개 비하인드 더 미터(behind-the-meter) 전력 혁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계약 조건에 따라 블랙스톤과 파트너들은 5개 전력 혁신 프로젝트의 비지배적 지분 49%를 취득하는 대가로 윌리엄스 컴퍼니스에 53억 4000만 달러의 약정 자본을 제공한다. 이 약정 자본은 프로젝트의 예상 총 성장 자본 지출의 49%에 해당하는 44억 달러와 약 9억 달러의 추가 대가로 구성된다. 윌리엄스 컴퍼니스는 프로젝트 지분 51%를 유지하며 상업 및 운영 통제권을 지속해서 행사한다.
현금 배분은 양사의 소유 지분 비율(윌리엄스 51%, 블랙스톤 49%)에 따라 이루어지며, 블랙스톤의 목표 수익률을 초과하는 배분금은 블랙스톤의 투자 잔액을 차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윌리엄스 컴퍼니스는 투자 실행 후 7년에서 14년 사이에 블랙스톤의 미상환 투자 잔액 가치로 지분을 되살 수 있는 매수 청구권(바이아웃 권리)을 보유한다.
이번 거래를 통해 윌리엄스 컴퍼니스는 자본 노출을 줄이고 회사 부채를 제한할 수 있게 됐다. 블랙스톤의 투자금은 재무 보고서상 비지배적 지분으로 연결 계상된다.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이 기존 전력 혁신 프로젝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효율적인 자기자본을 제공하고, 회사의 장기 레버리지 목표 범위인 3.5배에서 4.0배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컴퍼니스는 이번 투자 유치 발표와 함께 2026년 재무 가이드라인을 유지했다. 2026년 조정 상당영업이익(EBITDA)은 기존에 제시한 전망치 범위인 80억 5000만 달러에서 83억 5000만 달러의 상위 절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성장 자본 지출은 70억 달러에서 76억 달러 사이, 유지보수 자본 지출은 8억 5000만 달러에서 9억 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업데이트된 레버리지 비율 중간값은 약 3.6배다.
이번 거래에서 시티(Citi)가 윌리엄스 컴퍼니스의 금융 자문을 맡았으며, 데이비스 폴크 앤 워드웰(Davis Polk & Wardwell)이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블랙스톤 측 금융 자문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 Co. LLC)가, 법률 자문은 커클랜드 앤 엘리스(Kirkland & Ellis)가 담당했다. 윌리엄스 컴퍼니스는 미국 전역에 천연가스 공급 인프라를 운영하며 미국 내 천연가스 수요의 3분의 1을 수송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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