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사야마 이사 불출마로 이사회·감사위 구성 요건 미달... 상장 상태에는 즉각적 영향 없어
이번 경고는 지난 7월 8일 열린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크 사야마(Mike Sayama) 이사가 연임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발생했다. 사야마 이사의 퇴임으로 회사의 이사회는 현재 4명 중 2명만이 사외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사위원회는 사외이사 2명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나스닥 규정에 따르면 이사회 과반이 사외이사여야 하며, 감사위원회는 최소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되어야 한다.
나스닥은 회사가 규정 준수 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유예기간은 차기 주주총회일과 2027년 7월 9일 중 더 이른 날까지다. 다만, 차기 주주총회가 2027년 1월 5일 이전에 개최될 경우 회사는 2027년 1월 5일까지 규정 준수를 증명해야 한다. 이번 경고 조치는 회사의 나스닥 상장 유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SBC 메디컬 그룹 홀딩스는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섯 번째 사외이사를 영입하기 위해 후보를 물색 중이다. 적합한 후보가 결정되면 이사회 규모를 5명으로 늘리고 신임 사외이사를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지명 및 기업지배구조위원회, 보상위원회에 임명해 사야마 전 이사의 빈자리를 대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요시유키 아이카와(Yoshiyuki Aikawa), 유야 요시다(Yuya Yoshida), 켄 에다히로(Ken Edahiro), 후미토시 후지와라(Fumitoshi Fujiwara) 등 4명의 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또한 주주들은 이사 선임 시 단순다수대표제 폐지, 이사를 오직 정당한 이유(For Cause)가 있을 때만 해임할 수 있다는 조항 삭제, 임원 면책 규정 도입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을 모두 승인했다. 이와 함께 말론베일리(MaloneBailey, LLP)를 2026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독립 감사인으로 재선정했다. 당일 주주총회에는 의결권이 있는 총 1억 257만 6943주(자회사가 보유한 27만 주 제외) 중 9398만 7291주가 참석해 정족수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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