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0.24달러로 시장 기대 웃돌아…부채 리파이낸싱으로 재무 구조 개선
펜 엔터테인먼트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매출은 18억 5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억 6500만 달러) 대비 5.2% 증가했다. 순이익은 32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830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4달러로, 전년 동기 0.12달러 손실에서 크게 개선됐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은 0.44달러를 기록했다.
리테일·인터랙티브 부문 고른 성장
사업 부문별로는 리테일(오프라인 카지노) 부문이 매출 15억 달러, 세그먼트 조정 EBITDAR(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임차료 차감 전 영업이익) 5억 17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제이 스노든(Jay Snowden)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지리적으로 다양한 리테일 부문이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강세를 보였으며, 9개 자산이 2분기 매출과 조정 EBITDAR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헐리우드 콜럼버스의 신규 호텔 타워와 신규 헐리우드 카지노 오로라를 개장했다.온라인 스포츠 베팅과 i카지노 등을 포함하는 인터랙티브 부문 매출은 3억 4940만 달러(세금 총액 1억 8550만 달러 포함)를 기록했다. 인터랙티브 부문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손실은 9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20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미국 내 홀리우드 i카지노 단독 앱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도 월드컵 특수와 온라인 스포츠 베팅 성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지난 7월 13일 앨버타주에서 '더스코어 벳(theScore Bet)'과 '더스코어 카지노', '홀리우드 i카지노' 단독 앱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부채 리파이낸싱 및 재무 건전성 확보
펜 엔터테인먼트는 재무 구조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지난 4월 16일 신용 약정을 개정해 10억 달러 규모의 회전 신용 한도와 4억 4690만 달러 규모의 텀론 A 시설의 만기를 2031년 4월로 연장했다. 이어 5월 28일에는 9억 6250만 달러 규모의 텀론 B 시설 금리를 재조정하고 만기를 2033년 5월로 늘렸다.또한 지난 5월 15일에는 2026년 만기 예정이던 2.75% 전환사채의 잔여 원금 1억 670만 달러를 전액 상환했다. 이를 통해 잠재적 주식 가치 희석 요인이던 약 460만 주의 신주 발행 가능성을 제거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 유동성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8억 8720만 달러를 포함해 19억 달러 규모다. 순부채는 19억 달러 수준이다.
펜 엔터테인먼트는 북미 28개 지역에서 카지노, 경마장,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및 i카지노 서비스를 운영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34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펜 플레이(PENN Play)' 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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