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손실 대폭 개선… 3분기 중 자산 매각 완료 예정
론디포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2분기 순손실은 662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527만 3000달러의 순손실과 비교해 손실 폭을 약 74% 줄인 수치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97억 달러 규모 서비스 권리 매각 합의
론디포는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론디포는 지난 7월 총 servicing 포트폴리오 중 97억 달러 규모의 기관(Agency) 대출 서비스 권리(MSR)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거래는 올해 3분기 중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2분기 기준 론디포의 전체 대출 서비스 포트폴리오 잔액은 1233억 87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기관 대출이 652억 8494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정부 대출이 449억 1981만 달러, 기타 대출이 131억 8274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매출 성장 및 비용 통제로 실적 개선 견인
2분기 총 순매출은 3억 3732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8253만 달러) 대비 19.4% 증가했다. 주요 매출원인 대출 실행 및 매각 이익(Gain on origination and sale of loans)이 1억 7674만 달러를 기록했고, 서비스 수수료 수익이 1억 1196만 달러로 실적을 뒷받침했다.반면 2분기 총 비용은 3억 4393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1487만 달러) 대비 9.2% 증가하는 데 그쳐 매출 성장률을 밑돌았다. 인건비(Personnel expense)가 1억 8072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마케팅 및 광고비가 전년 동기 3787만 달러에서 올해 2분기 2669만 달러로 감소하며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론디포는 2010년 설립된 미국 주택 담보 대출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대출 거래 과정을 간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50개 주 전역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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