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및 규제 전문가 영입…스톡옵션 3만 1182주 부여
애벌린 파마는 이사회 산하 지명·기업지배구조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15일 자로 마이어 박사를 이사로 임명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주주총회까지다. 이사회는 마이어 박사가 나스닥 상장 기준에 따른 독립성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마이어 박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글로벌 제약사, 학계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1994년부터 2007년까지 FDA에서 근무하며 폐·알레르기 의약품 부서장(1999~2002년)과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 산하 의약품평가2국장(2002~2007년)을 역임했다. 이후 2007년 머크(Merck & Co., Inc.)에 합류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글로벌 규제 전략·정책·안전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을 지냈다.
또한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FDA 전략 컨설팅 기업인 그린리프 헬스(Greenleaf Health Inc., 현 엘리컨트 라이프 사이언스)의 의약품·바이오 제품 팀 책임자로 일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버지니아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공중보건학 부교수이자 버지니아 중개·규제과학센터 소장으로 재직했다. 리하이 대학교에서 자연과학 학사를, 커네티컷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M.D.) 학위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마이어 박사가 의약품 승인 관련 규제 자문 경험과 다수의 라이프사이언스 상장사 이사회 근무 이력,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이어 박사는 과거 키메릭스(Chimerix, Inc.), 트랜스레이트 바이오(Translate Bio), 코레비오 파마(Correvio Pharma Corp.) 등에서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선임에 따라 마이어 박사는 비상임이사 보상 정책에 의거해 연간 4만 달러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임명일 기준으로 주당 행사가격이 공정시장가치로 책정된 보통주 3만 1182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았다. 해당 스톡옵션은 부여일로부터 3년간 매년 균등하게 분할 행사 권리가 부여(vesting)된다. 향후 이사직을 유지할 경우 매년 주주총회일 기준으로 1만 5591주의 스톡옵션을 추가로 부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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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