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대금 18억 달러 및 부채 13억 달러 상환…신규 부채·주식 발행 및 PIPE로 자금 조달
계약 조건에 따르면 AAR은 MRO 홀딩스의 기업가치를 40억 달러로 평가하고, 지분 65%를 초기 지분가치 약 1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AAR은 MRO 홀딩스의 기존 차입금 약 13억 달러를 상환할 예정이다.
MRO 홀딩스는 2026년 달력연도에 매출 약 10억 달러와 조정 EBITDA 2억 8500만 달러(조정 EBITDA 마진 약 27%)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가치 40억 달러는 예상 비용 시너지 7500만 달러를 포함하고 거래 관련 세제 혜택(예상 현재가치 약 1억 5000만 달러)을 차감한 2026년 조정 EBITDA 예상치의 10.7배에 해당한다. AAR은 이번 인수로 연결 조정 EBITDA 마진이 시너지 반영 전 약 12%에서 16%로 높아지고, 종결 후 3~4년 안에 19~20%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AAR은 인수 자금 및 관련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약 21억 달러의 신규 부채를 조달하고, 기존 MRO 홀딩스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135달러에 약 7억 8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츠커 오거니제이션(The Pritzker Organization) 등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사모투자(PIPE) 방식을 통해 약 2억 3000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잔여 지분 35% 매입 옵션 및 재무 구조 전망
AAR은 MRO 홀딩스의 잔여 지분 35%를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이 중 5%는 인수 종결 후 6년 이내에 언제든 행사할 수 있으며, 나머지 30%는 인수 종결 후 2주년, 3주년, 4주년에 각각 10%씩 세 차례에 걸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회사는 신규 부채 조달을 위해 완전한 약정이 완료된 브릿지 대출을 확보했으며, 인수 종결 전에 이를 장기 부채로 전환할 계획이다. 인수 완료 시점의 순레버리지 비율은 시너지 효과를 포함해 약 3.6배로 예상되며, 인수 후 첫 2년간 MRO 홀딩스에서 발생하는 초과 현금흐름의 100%를 AAR이 수취해 2년 내에 순레버리지를 3.0배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기타 관례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AAR의 2027회계연도 3분기(2027년 2월 종료 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MRO 홀딩스는 AAR의 연결 실적에 전액 반영된다.
AAR은 일리노이주 우드데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상업 및 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부품 공급, 정비·엔지니어링·소프트웨어, 정부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는 항공우주 및 방위 서비스 기업이다. MRO 홀딩스는 엘살바도르, 멕시코, 콜롬비아,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 5개 시설을 운영하며 항공기 정비 및 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MRO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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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