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달액 약 12억 2720만 달러…MUFG 등과 회전신용 한도 2억 달러 증액
채권은 사모(Rule 144A 및 Regulation S) 방식으로 액면가에 발행됐으며, 초기 매입자 할인액과 예상 발행 비용을 뺀 순조달액은 약 12억 2720만 달러다. 발행사는 이 자금을 일반 기업 목적, 성장 자본 지출, 발행 관련 수수료·비용 지급에 쓸 계획이다. 이자는 연 7.000%로 매년 4월 1일과 10월 1일 반기마다 후급하며, 첫 지급일은 2027년 4월 1일이다. 만기일은 2032년 4월 1일이다.
채권은 모회사와 자회사 보증인들이 무담보 선순위로 무조건 보증한다. 채권과 보증은 발행사·모회사·자회사 보증인의 기존·향후 선순위 채무와 동순위다. 자회사 보증 범위 안에서는 모회사의 2030년 만기 4.75% 전환사채와 2031년 만기 0.25% 전환사채보다 구조적으로 선순위에 놓인다.
조기상환 조건과 제한 약정
발행사는 2029년 4월 1일 이전에는 언제든 채권 원금 총액의 최대 40%를, 주식 공모 순현금 대금을 넘지 않는 금액 범위에서 원금의 107.000%에 상환할 수 있다. 단 상환 직후 최초 발행 원금의 50% 이상이 남아 있어야 하고, 공모 종결 후 180일 이내에 상환해야 한다. 같은 기간 원금에 메이크홀(make-whole) 프리미엄을 더해 전부 또는 일부를 상환할 수도 있다.2029년 4월 1일부터는 상환 가격이 2029년 103.500%, 2030년 101.750%, 2031년 이후 100.000%로 정해져 있다. 지배권 변경 사유가 생기면 발행사는 원금의 101%에 채권을 되사겠다고 제안해야 한다.
채권 계약에는 일부 예외를 전제로 발행사와 제한 자회사의 추가 부채 조달·보증과 특정 우선주 발행, 배당 지급과 자본금·후순위 채무의 상환·재매입, 자산 매각, 투자, 특정 담보권 설정, 계열사 거래 등을 제한하는 약정이 담겼다. 채무불이행 사유가 생기면 수탁자나 미상환 원금 30% 이상 보유자가 기한이익 상실을 선언할 수 있다.
회전신용공여 한도 8억 5000만 달러로 확대
발행사는 같은 날 행정대리인인 MUFG 은행(MUFG Bank, Ltd.) 및 대주단과 지난 5월 12일 맺은 선순위 담보 회전신용공여(Revolving Credit Facility) 계약의 제1차 개정 계약도 체결했다. 앞서 9월 22일 공시에서 추진 중이라고 밝힌 개정이다.개정으로 신용공여 한도는 6억 5000만 달러에서 8억 5000만 달러로 2억 달러 늘었다. 기존 계약의 증액 옵션을 전액 행사한 결과다. 신용장 발행 한도도 1억 5000만 달러에서 3억 2500만 달러로 상향됐다.
솔라리스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전력 인프라 및 설계·조달·시공(EPC)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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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