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2억 4300만 달러로 감소…디젤 가격 상승에 툴스 그룹 직격탄
3분기 매출은 11억 8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 9080만 달러 대비 0.6% 감소했다. 인수 효과(2560만 달러)와 환율 효과(40만 달러)가 일부 반영됐으나 자체 사업 성장률을 의미하는 유기적 매출이 2.8%(3310만 달러)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금융서비스 부문을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2억 4810만 달러로 매출의 21.0%였다. 전년 동기에는 2억 7850만 달러로 매출의 23.4%였으며, 여기에는 법적 분쟁 합의에 따른 2200만 달러, 1.9%포인트의 이익이 포함됐다.
3분기 순이익(지배주주 귀속분)은 2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6540만 달러 대비 8.4% 줄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 역시 4.64달러로 전년 동기 5.02달러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실적에는 법적 분쟁 합의에 따른 세후 1620만 달러(주당 0.31달러)의 이익이 반영된 바 있다.
사업 부문별로는 상업 및 산업 그룹 매출이 4억 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6770만 달러) 대비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유기적 매출 증가율은 7.4%를 기록했다. 반면 스냅 온 툴스 그룹 매출은 4억 7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5억 6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유기적 매출이 7.0% 감소했는데, 미국과 이 부문 해외 사업에서 모두 판매가 줄었다. 정비 시스템 및 정보 그룹 매출은 4억 547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6480만 달러) 대비 2.2% 감소했다.
닉 핀척 스냅 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급격한 디젤 가격 상승으로 모바일 밴 채널의 가맹점들이 기술자 고객의 수요가 매우 안정적이었음에도 재고를 줄이면서 툴스 그룹이 직격탄을 맞았다"면서도 "핵심 산업 및 정밀 토크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상업 및 산업 그룹은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6년 전체 설비투자(CAPEX) 규모가 약 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9개월 동안 이미 6900만 달러를 집행했다. 올해 연간 실효 세율은 약 22%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냅 온은 미국 위스콘신주 케노샤에 본사를 둔 공구, 장비, 진단기기 및 정비 정보 시스템 제조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