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지배주주 순이익 8500만 달러로 감소…브라질 5200만 달러 과세 처분 다퉈
3분기 누적(1~9월) 매출은 28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8억 2000만 달러)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2억 7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1000만 달러)보다 줄었고, 세전이익은 1억 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73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비스티언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500만 달러(희석 주당 3.17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700만 달러(주당 4.60달러)에서 줄었다.
품질보증 추가 비용과 브라질 과세 분쟁
회사는 올해 1~9월 품질보증 비용으로 1억 1700만 달러를 인식했으며, 이 가운데 약 7700만 달러는 3분기에 반영한 서로 다른 품질보증 사안 2건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확인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 중 1건에 대해 충당금을 넘어 최대 2000만 달러의 추가 품질보증 비용이 발생할 합리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9월 30일 기준 품질보증·리콜 충당부채 잔액은 1억 9200만 달러로 연초(1억 700만 달러)보다 늘었다.브라질에서는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 내 일부 사업장에 대한 PIS/COFINS 감면 세율 적용과 관련해 세무당국이 부과한 약 5200만 달러를 다투고 있다. 회사는 불리한 결과가 나올 합리적 가능성은 있지만 세무 처리가 적정하다고 보고 9월 30일 기준 충당금을 쌓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브라질에서 제기된 총 4700만 달러 규모의 청구에 대해서는 600만 달러의 충당금을 설정했다.
1~9월 구조조정 비용은 1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00만 달러)보다 늘었다. 주로 직원 퇴직금 관련 비용이며, 올해 1분기 승인한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증가 요인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와 신용계약 개정
비스티언은 지난 6월 5일 기능 안전 및 안전 시스템 아키텍처에 주력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업의 지분 전체를 현금 2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특정 재무·운영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1600만 달러의 조건부 대가가 추가로 지급된다. 잠정 매수가격배분 결과 영업권은 1300만 달러, 무형자산은 1500만 달러(고객 관련 자산 1400만 달러, 상호 100만 달러)로 반영됐다.회사는 4월 27일 3억 달러 규모의 기한부 대출(Term Loan A)과 4억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한도를 포함하는 개정·재작성 신용계약을 체결하고 만기를 2031년 4월 27일로 연장했다. 9월 30일 기준 회전신용한도 차입 잔액은 2600만 달러, 사용 가능 한도는 3억 7400만 달러다. 금리는 SOFR 기반 금리에 총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1.00~1.75%의 가산금리를 더하는 구조다.
이사회가 6월 25일 승인한 8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2029년 12월 31일까지)은 9월 30일 기준 6억 3800만 달러가 남아 있다. 제롬 루케(Jerome Rouquet) 선임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월 28일 보통주 4675주를 매도하는 10b5-1 거래계획을 채택했으며, 계획 만료일은 2027년 3월 3일이다.
비스티언은 미국 미시간주 밴뷰런 타운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디지털 콕핏, 고급 디스플레이, AI 기반 소프트웨어 등 자동차 전자 부품 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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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