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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10-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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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모기지 트러스트, 3분기 순손실 3억 2700만 달러로 확대…4분기 배당 0.30달러로 낮춰

주지숙 기자

입력 2026-10-29 20:06

CECL 충당금 2억 6477만 달러 순증·대출 매각 평가손실 반영…주당 순손실 1.95달러

블랙스톤 모기지 트러스트, 3분기 순손실 3억 2700만 달러로 확대…4분기 배당 0.30달러로 낮춰이미지 확대보기
블랙스톤 모기지 트러스트(BLACKSTONE MORTGAGE TRUST INC, NYSE:BXMT)는 올해 3분기 3억 2700만 5000달러(주당 1.95달러)의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서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6339만 7000달러(주당 0.37달러)의 순이익을 냈고, 직전 분기에는 8122만 2000달러(주당 0.48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달 4분기 배당금을 주당 0.30달러로 선언했다. 올해 1~3분기에 분기마다 선언한 주당 0.47달러보다 36% 낮은 금액으로, 12월 31일 기준 주주에게 2027년 1월 15일 지급된다. 3분기분 주당 0.47달러(총 7800만 달러)는 10월 15일 지급됐다.

3분기 총 순수익은 1억 4190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3263만 7000달러) 대비 7.0% 증가했다. 이 중 대출 및 기타 투자 순이익은 644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9890만 4000달러)보다 감소했으나, 보유 부동산 매출이 7748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3373만 3000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보유 부동산 관련 비용도 812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4310만 달러에서 늘었다.

비GAAP 지표인 배당가능이익(Distributable Earnings)은 6410만 4000달러(주당 0.38달러)로 직전 분기 5173만 6000달러(주당 0.31달러)보다 늘었다. 실현 손익 반영 전 배당가능이익은 주당 0.42달러로 직전 분기 0.48달러에서 줄었다.

충당금 급증과 대출 매각 평가손실

회사는 3분기 중 기대신용손실(CECL) 충당금을 2억 6476만 6000달러 순증액했다. 전년 동기에는 98만 7000달러의 충당금 환입이 있었다. 투자목적 보유 대출의 개별 충당금이 2억 9380만 달러 늘었는데, 3분기 중 손상 대출로 새로 분류된 6건(상각후원가 합계 7억 8780만 달러) 가운데 5건이 오피스, 1건이 숙박시설 담보였다.

회사는 일부 시장에서 오피스 부문의 회복이 다른 상업용 부동산 부문보다 계속 뒤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30일 기준 누적 CECL 충당금 잔액은 5억 9732만 4000달러로 지난해 말(2억 8444만 달러)의 두 배를 넘어섰다.

회사는 3분기 중 미국 소재 대출 8건(오피스 담보 6건, 다세대주택 담보 2건)을 비계열 제3자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예상 순매각대금은 6억 1560만 달러로, 이들 대출을 매각목적 보유로 재분류하면서 장부가 6억 7950만 달러에 대해 6390만 9000달러의 평가조정을 반영했다. 매각은 9월 30일 이후 종결됐다.

보유 부동산 3곳(오피스 2곳, 다세대주택 1곳)에 대해서도 예상 보유 기간 단축 등 현금흐름 가정 변경에 따라 3637만 1000달러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재무상태와 주당 장부가치

9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자산은 174억 5959만 3000달러이며, 이 중 투자 목적 보유 대출 채권 순액은 139억 6651만 달러, 보유 부동산 순액은 13억 3753만 5000달러다. 총부채는 146억 1991만 4000달러, 주주지분은 28억 3760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장부가치는 17.06달러로 6월 30일 19.31달러에서 낮아졌다. 회사는 올해 1~3분기 보통주 276만 6237주를 주당 평균 14.39달러, 총 398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9월 30일 기준 잔여 매입 한도는 1억 980만 달러다.

블랙스톤 모기지 트러스트는 북미, 유럽, 호주의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선순위 대출 및 기타 부채 관련 투자를 실행하고 관리하는 부동산투자신탁(REIT)이다. 블랙스톤(Blackstone Inc.)의 자회사인 BXMT 어드바이저스가 외부 운용을 맡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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