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공장 인도 완료 포함 내년까지 공급 계약…디스프로슘도 월 1.5톤 공급 약정
확보된 네오디뮴 금속 물량은 중국 외 지역에서 공급받는 물량이다. 이 중 약 42메트릭톤은 이미 한국 포항 공장에 인도가 완료됐으며, 72메트릭톤은 2027년 3월까지 선적될 예정이다. 나머지는 센리 트레이딩(Senri Trading)과 체결한 600메트릭톤 공급 계약을 포함해 총 640메트릭톤이 2027년 말까지 약정됐다. 회사는 2027년 인도를 목표로 추가 1000메트릭톤 규모의 공급 논의도 진행 중이다.
중희토류의 경우 포항 공장에 약 520kg의 디스프로슘 금속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 2월부터는 매월 1.5메트릭톤을 공급받기로 약정했다. 회사는 결정립계 확산(Grain Boundary Diffusion)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소결 자석 제조 시 중희토류 필요 비중을 기존 3~4%에서 0.5% 수준으로 줄여 사용 효율을 6~8배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T는 2027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로 4억~4억 6000만 달러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원자재 확보를 통해 회사가 대규모 상업 생산에 필요하다고 보는 10가지 요소(토지, 전력, 장비, 인허가, 운영 인력, 원료, 자석, 구매처, 구매처 인증, 자금)를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회사는 포항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 1000메트릭톤에서 1만 메트릭톤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장비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EM&T는 오는 12월 17일 포항 시설에서 리본 커팅 행사 및 운영 시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는 정부 관계자, 고객사, 거래 파트너, 투자자, 은행 관계자 등 200명 이상으로부터 참석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M&T는 희토류 영구자석, 배터리 소재 및 관련 핵심 광물 기술을 다루는 미국의 첨단 제조업체다. 본사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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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