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금액 38억 5천만원 규모, 자기자본 대비 55.67% 투자
이번 양수 금액인 38억 5천만원은 코이즈의 최근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69억 1545만여원의 55.67%에 해당하는 대규모 투자다. 총자산 218억 5499만여원 대비로는 17.62%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코이즈는 이경이앤씨의 지분 100%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완전히 갖게 된다. 양수의 주된 목적은 산업 폐수 처리 및 자원화 사업 진출이다. 이를 통해 기존 화학 업종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환경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거래 상대방은 이경이앤씨의 최대주주인 이기영 대표이사를 포함한 개인 3인이다.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계약 당일인 20일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했다. 중도금 10억원과 잔금 13억 5천만원은 향후 일정에 따라 순차 지급된다.
이번 인수를 위한 자금은 코이즈의 내부 자기자금으로 조달될 예정이다. 외부평가기관인 성율회계법인은 이번 양수가액의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평가액 범위인 43억 6400만원에서 49억 700만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부적정하다고 판단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인 이경이앤씨는 폐수수탁처리 및 지은검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대한민국 기업이다. 자본금은 4억원 규모이며 최근 연도 매출액은 60억 8900만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손실 4억 5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한 상태다.
코이즈 측은 보고서 제출일 현재 합병 등 추가적인 회사 구조 개편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6개월 이내에 제3자 배정 증자 등 자금 조달 계획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