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주 공동 보유 공시…경영진과 열린 대화 기대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스톤하우스 캐피털과 산하 펀드인 SH 캐피털 파트너스(SH Capital Partners, L.P.), 그리고 마크 A. 코헨(Mark A. Cohen) 대표는 디자이너 브랜즈의 클래스 A 보통주 총 700만 주를 공동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일 기준 디자이너 브랜즈의 전체 발행 주식 수(4339만 683주)의 16.1%에 해당하는 규모다.
스톤하우스 캐피털 측은 이번 공시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즈의 브랜드 중 하나인 '토포 애슬레틱(Topo Athletic)'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스톤하우스 캐피털은 디자이너 브랜즈 경영진이 지난 10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토포 애슬레틱이 2027년까지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궤도에 올랐다고 밝힌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스톤하우스 캐피털은 토포 애슬레틱의 장기적 가치 창출 잠재력에 대한 견해를 담은 투자자 설명 자료(Presentation)를 첨부 문서로 제출했다. 스톤하우스 캐피털은 토포 애슬레틱이 러닝 커뮤니티 내에서 인지도와 채택률이 높아지며 상당한 성장 여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디자이너 브랜즈의 가장 큰 가치 창출 동력이 될 잠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스톤하우스 캐피털은 현재 디자이너 브랜즈의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모든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진 및 이사회와 개방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자이너 브랜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신발 및 패션 잡화 유통·제조 기업으로, 유명 신발 매장 체인인 DSW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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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