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총이익률 19.2%로 상승·판관비 49% 증가…헤코 아메리카스 통합비용 350만 달러 반영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원가는 7억 417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590만 달러)보다 22.4% 늘었고, 매출총이익은 1억 7630만 달러로 31.9%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8.1%에서 19.2%로 올랐다.
판매관리비는 1억 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180만 달러) 대비 49.0% 늘었고, 매출 대비 비중은 9.7%에서 11.7%로 높아졌다. 회사는 최근 인수 활동과 관련한 추가 비용 2200만 달러를 주된 증가 원인으로 들었다. 이자비용은 금리 하락과 평균 차입금 감소로 220만 달러 줄었고, 실효세율은 비공제 비용 증가로 26.8%에서 27.6%로 올랐다.
부문별 영업이익 희비
부문별로는 부품 공급(Parts Supply) 부문 영업이익이 5530만 달러로 35.2%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2.9%에서 13.3%로 올랐다. 정부 솔루션(Government Solutions) 부문 영업이익은 모빌리티 시스템즈(Mobility Systems) 물량 증가에 힘입어 1910만 달러로 50.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9.5%에서 13.8%로 높아졌다.반면 수리·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RE&S) 부문 영업이익은 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000만 달러)보다 20.0%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8.8%에서 5.4%로 낮아졌다. 회사는 기체 정비(Airframe MRO) 사업의 수익성 저하와 트랙스(Trax) 조건부 대가 관련 보상비용 490만 달러 인식을 원인으로 들었다. 레거시 상용 프로그램(LCP) 부문 영업이익은 290만 달러로 전년 동기(40만 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4분기에 LCP 부문 사업 철수 방침을 밝혔으며, 청산에는 3~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산이 진행되면 이 부문 영업권 1640만 달러는 향후 전액 손상 처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LCP 부문 로터블 부품 매출은 2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650만 달러)보다 늘었고, 장기 프로그램 관련 불리한 누적 조정 340만 달러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인수 기업 실적 기여와 통합 비용
회사는 지난 4월 24일 항공기 인테리어 엔지니어링 기업인 에어크래프트 리컨피그 테크놀로지스(Aircraft Reconfig Technologies, ART) 지분 전량을 3630만 달러에 인수했다. ART의 실적은 RE&S 부문에 반영되며, 1분기 매출 기여분은 780만 달러였다.지난해 11월 3일 7800만 달러에 인수한 헤코 아메리카스(HAECO Americas)는 1분기 매출 4660만 달러를 보탰다. 회사는 이 인수로 2026회계연도에 염가매수차익 2950만 달러를 인식한 바 있다. 현재 인디애나폴리스 기체 정비 시설을 폐쇄하고 그 운영의 대부분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설로 옮기는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며, 1분기 관련 통합 비용은 350만 달러였다.
지난해 9월 25일 1억 3710만 달러에 인수한 전자 부품 유통사 아메리칸 디스트리뷰터스 홀딩(American Distributors Holding Co., LLC, ADI)의 실적은 부품 공급 부문에 반영됐다. ADI의 1분기 매출 기여분은 4370만 달러, 통합 비용은 20만 달러였다.
회사는 분기보고서의 후속 사건 항목에서 지난 28일 계약을 체결한 MRO 홀딩스(MRO Holdings) 지분 65% 인수와 관련해 거래 비용 730만 달러를 1분기에 발생 즉시 비용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수주 잔고 및 재무 상태
8월 31일 기준 AAR의 확정 수주 잔고(firm backlog)는 약 8억 6600만 달러다. 회사는 이 중 약 70%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가로 15%는 그 다음 12개월 동안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재무상태표를 보면 8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450만 달러로 지난 5월 31일 기준 84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장기 부채는 8억 7960만 달러로 지난 5월 31일 기준 8억 9390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개정 회전신용한도 차입 잔액은 1억 8500만 달러이며, 신용장 등을 제외한 사용 가능 한도는 6억 3230만 달러다.
AAR은 일리노이주 우드데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부품 공급, 수리 및 엔지니어링, 정부 솔루션 등의 사후시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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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