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투여 마우스서 mRNA 편집률 96%·간 Z-AAT 95% 감소…2027년 상반기 규제 당국 제출 예정
KRRO-111은 코로 바이오의 새로운 RNA 편집 플랫폼 'OPERA'를 기반으로 한 GalNAc 결합 RNA 편집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로, 피하주사로 투여돼 간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된다. 간세포 안에서 체내 ADAR 효소를 활용해 병원성 SERPINA1 전사체를 교정함으로써 정상 M-AAT 단백질 생성을 가능하게 하고 변이 Z-AAT 단백질 합성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KRRO-111은 마우스와 인간 간세포에서 최대 98%의 편집률(EC50 약 1nM)을 보였다. C57BL/6-PiZ 마우스 단회 투여 연구에서는 SERPINA1 편집률이 최대 91%, 순환 AAT 중 M-AAT 비중이 최대 88%에 달했으며, 두 반응 모두 투여 후 최소 42일차까지 확인됐다.
반복 투여 연구에서는 NSG-PiZ 마우스의 SERPINA1 mRNA 편집률이 96%에 달했다. 57일차에 순환 M-AAT가 전체 AAT의 93%를 차지했으며, 전체 AAT 농도는 172μM로 대조군 대비 약 6배였다. 면역 기능이 정상인 C57BL/6-PiZ 마우스에서는 57일차 간 내 독성 Z-AAT 수치가 대조군 대비 95% 감소했다.
람 아이야르(Ram Aiyar)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AATD 환자는 폐와 간 질환을 함께 겪지만 보충요법은 그 부담의 일부만 해결하며, 간 질환에 대해서는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며 "KRRO-111을 2027년 상반기에 임상 단계로 진입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AATD 치료법은 사람 혈장 유래 AAT 단백질을 주 1회 주입하는 보충요법이 유일하다.
회사는 2027년 상반기 KRRO-111의 규제 당국 제출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 5일 요소회로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KRRO-121'의 임상 1/2상 첫 코호트 투여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코로 바이오는 독자적인 OPERA 플랫폼을 활용해 희귀질환 및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RNA 편집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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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