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부문 매출 9% 늘어 비중 64%…분기 중 기한부 대출 1700만 달러 전액 상환해 무차입
회사는 4분기 조정 EBITDA(비GAAP)가 3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으로는 연간 매출 증가율 10%대 초반과 조정 EBITDA 마진 20% 이상 달성을 계속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적설명회는 이날 오후 4시 30분(미국 동부시간)에 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3분기 조정 EBITDA는 20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3495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지만 직전 분기보다 약 1000만 달러 개선되며 흑자로 돌아섰다. 조정 EBITDA 마진은 3.3%(전년 동기 30.7%)였다. 비GAAP 조정 순손실은 71만 8000달러, 조정 주당순손실은 0.01달러였다. 조셉 캐퍼(Joseph H. Capper) 최고경영자(CEO)는 "외과 중심 회사로의 재편과 비용 구조 슬림화가 조정 EBITDA 흑자 복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매출총이익은 4970만 2000달러로 매출총이익률은 80%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84%보다 낮지만 직전 분기 69%에서 11%포인트 높아졌다. 회사는 전년 대비 하락은 메디케어 수가 규정이 상처 치료 제품 가격을 끌어내린 데다 제품 구성이 불리했던 탓이고, 전 분기 대비 개선은 비용 절감과 제조 효율화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외과 부문 성장과 상처 치료 시장 재편
외과(Surgical) 부문 매출은 3996만 달러로 전년 동기 3662만 7000달러보다 9% 늘어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했다. 앰니오픽스(AMNIOFIX), 앰니오이펙트(AMNIOEFFECT), 헬리오젠(HELIOGEN)이 성장을 이끌었고 판매 수량은 10%대 중반 증가했다. 회사는 전년 3분기에 있었던 약 100만 달러의 기업 간(B2B) 태반 조직 가공 매출이 이번 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상처 치료(Wound) 부문 매출은 2232만 3000달러로 71% 감소했다. 회사는 1월 1일 시행된 메디케어 수가 변경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동식 상처 치료 업체들이 시장에서 빠지면서 환자가 상처치료센터(Wound Care Center)로 옮겨가고 있으며, 회사의 상처치료센터 판매 수량은 직전 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5831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6900만 1000달러에서 줄었다. 4월 발표한 비용 절감 조치와 매출 감소에 따른 수수료 감소가 영향을 미쳤으며, 진행 중인 소송과 사나라 메드텍 인수 관련 법률·전략 비용 600만 달러가 추가로 반영됐다. 연구개발비는 279만 6000달러였고, 회사의 첫 510(k) 신청 2건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를 받고 있다.
무차입 전환과 지식재산권 성과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2079만 1000달러로 지난해 말 1억 6612만 1000달러에서 줄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200만 달러 늘었다. 회사는 분기 중 남은 기한부 대출 잔액 1700만 달러를 모두 상환해 차입금 없이 분기를 마쳤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375만 3000달러였다.회사는 분기 중 미국 조지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이 태반 유래 세포외기질 입자 제품 액시오필(AXIOFILL)의 규제 분류를 다툰 소송에서 회사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원은 액시오필이 최소 조작 수준을 넘어 섹션 361 인체세포조직제품(HCT/P)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FDA 판단과, 의료기기가 아닌 생물학적 제제로 분류해야 한다는 FDA 판단을 모두 무효로 하고 FDA에 재검토하도록 돌려보냈다.
특허 분야에서는 이날 발표한 경쟁 상처 치료 업체와의 라이선스 계약(총 2500만 달러, 매년 500만 달러씩 5회 분할 수령) 외에도 진행 중인 특허 소송 2건이 모두 회사 주장에 유리한 청구항 해석 판단을 받았다. 한 피고가 낸 단독 재심사(ex parte re-examination)에서도 미국 특허청(PTO)이 회사가 주장하는 특허의 유효성을 다시 확인했다.
사나라 메드텍(Sanara MedTech Inc.) 인수와 관련해 회사는 9월 30일 사나라 주주 승인을 받았으며 FTC 승인이 거래 종결의 마지막 주요 관문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거래 종결과 통합 계획 실행을 준비해 왔으며 심사가 끝나면 첫날부터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캐퍼 CEO는 "HSR 승인을 얻기 위해 FTC와 성실히 협력하고 있으며 사나라 메드텍 인수 완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메덱스 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마리에타에 본사를 두고 상처 치료·화상·외과 분야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