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8400만 달러…2026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2027년 매출 전망 24억~25억 달러 제시
3분기 매출은 5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1500만 달러 대비 36% 증가했다. 인수 효과를 제외한 자체 성장률은 29%였다. 산업 기술 시장이 성장을 이끌었고 방산·우주와 상업용 항공우주 시장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3개 전방 시장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순이익은 84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20달러)로 전년 동기 1000만 달러 순손실에서 9400만 달러 개선됐다. 순이익률은 14.8%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2.4%에서 올라섰다. 회사는 영업 실적 개선, 상장(IPO) 공모 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면서 줄어든 이자비용, 법인세 비용 감소를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3분기 순이자비용은 178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4825만 9000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고, 조정 EBITDA 마진은 840bp(8.4%포인트) 오른 45.4%를 기록했다. 조정 순이익은 1억 6000만 달러(희석 주당 0.37달러)로 498% 증가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69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억 5000만 달러로 각각 118%, 117% 늘었다. 9월 말 순레버리지(순부채를 최근 12개월 조정 EBITDA로 나눈 값)는 1.6배로 지난해 말 4.2배에서 낮아졌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및 2027년 전망 제시
회사는 견조한 실적과 최근 인수 기업의 기여를 근거로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다시 올렸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7월 29일 제시한 19억 6000만~19억 8000만 달러에서 20억 5000만~20억 7000만 달러로, 조정 EBITDA 전망치는 7억 9000만~8억 달러에서 8억 5500만~8억 6500만 달러로 높였다. 조정 EBITDA 마진 전망은 약 41.7%로 130bp 올렸다. 새 전망치에는 올해 완료한 인수가 모두 반영됐다.처음 제시한 2027년 매출 전망치는 24억~25억 달러로, 2026년 가이던스 중간값 대비 17~21% 증가한 수준이다. 자체 성장률은 10~15%로 예상했다. 2027년 조정 EBITDA 전망치는 10억 1000만~10억 6000만 달러, 조정 EBITDA 마진은 42.1~42.4%로 제시했다.
인수합병 행보 지속
아크시스는 지난 8월 17일 옴네틱스 커넥터(Omnetics Connector Corporation) 인수를 완료한 데 이어 9월에는 샤츠 베어링(Schatz Bearing)과 스트랫에지(StratEdge) 인수를 마쳤다. 두 회사의 합산 인수 가액은 약 1억 5100만 달러다. 샤츠는 항공우주·방산·산업용 정밀 베어링을, 스트랫에지는 방산·우주용 고주파·고출력 전자부품용 세라믹 패키지를 만든다.케빈 퍼하머스 아크시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샤츠 베어링과 스트랫에지를 인수하고 앞서 발표한 옴네틱스 거래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인수 건수가 6건이 됐다"며 "아크라인과의 파트너십과 활발한 인수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크시스는 아크라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Arcline Investment Management)의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항공우주, 방산, 의료기술, 특수 산업 시장에 쓰이는 전자 및 기계 부품을 설계·제조한다.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 블룸필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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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