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점포 매출 7.2% 성장, EPS 14% 늘어…연간 동일 점포 매출·이익률 가이던스 상향
3분기 매출은 51억 2129만 달러로 전년 동기 47억 570만 달러 대비 9% 증가했다. 동일 점포 매출은 7.2% 늘어 전년 동기(5.6%)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총이익은 26억 8304만 달러로 10%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52.4%로 전년 동기 51.9%보다 높아졌다.
영업이익은 10억 9829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 7607만 달러보다 13% 늘었다. 순이익은 7억 8562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 2590만 달러 대비 8% 증가했고,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97달러로 전년 동기 0.85달러 대비 14% 늘었다.
브래드 베컴 최고경영자(CEO)는 "전문 정비업체 대상 사업이 두 자릿수, 자가정비(DIY) 사업이 한 자릿수 중반 성장하며 양쪽 모두에서 점유율을 높였다"며 "매출 성장과 함께 3분기에 받은 관세 환급금 3900만 달러의 효과가 3분기 희석 EPS 14% 증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과 자사주 매입
9개월 누적 매출은 145억 7384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3억 6768만 달러 대비 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억 487만 달러로 전년 동기 19억 3298만 달러 대비 9% 늘었고, 희석 EPS는 2.54달러로 13% 증가했다.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5억 9816만 달러다.회사는 2026년 연간 동일 점포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5.5~6.5%로 올렸다.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는 51.6~52.1%로,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19.5~20.0%로 각각 상향했다. 연간 매출은 190억~193억 달러, 희석 EPS는 3.25~3.35달러로 제시했다. 회사는 이번 조정에 3분기 실적과 관세 환급 효과, 4분기 이익률 전망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북미에서 순증 기준 173개 매장을 새로 열었으며, 연간 순신규 출점 목표인 225~235개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3분기 중에는 보통주 1180만 주를 주당 평균 87.34달러, 총 10억 3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9개월 누적 매입 규모는 3850만 주, 34억 7000만 달러다. 3분기 말 이후 발표일까지 230만 주(2억 400만 달러)를 추가로 매입했으며, 발표일 기준 자사주 매입 승인 잔여 한도는 약 7억 2700만 달러다.
오릴리 오토모티브는 1957년 오릴리 가문이 설립한 미국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공구·용품·장비 전문 소매업체 중 하나로, 자가정비 고객과 전문 정비업체를 모두 상대한다. 9월 30일 기준 미국 48개 주와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캐나다에서 675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