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운용 성과로 순자산 2608만 달러 늘어…9개월 누계로는 2567만 달러 감소
3분기(7~9월) 운용 성과에 따른 순자산 증가액은 2608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중 미실현 평가이익 2617만 9000달러가 발생한 반면, 비용 지급을 위한 XRP 이전 과정에서 3만 3000달러의 실현손실이 발생하고 스폰서 수수료 6만 4000달러가 차감됐다. 회사는 XRP 가격이 6월 30일 1.04달러에서 9월 30일 1.49달러로 오른 것이 평가이익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자본 거래 측면에서는 3분기에 54만 주(1392만 2000달러 규모)가 신규 발행되며 순자산 확대에 보탬이 됐다. 이 기간 상환된 주식은 없었다. 3분기 주당 총수익률은 42.53%였다.
올해 9개월 누계(1~9월) 기준으로는 운용 성과로 순자산이 2566만 6000달러 감소했다. 누적 미실현 평가이익 871만 1000달러에도 불구하고, 주식 상환을 위한 XRP 매도에 따른 실현손실 3416만 1000달러와 비용 지급용 XRP 이전에 따른 실현손실 7만 2000달러, 스폰서 수수료 14만 4000달러(수수료 면제 9만 2000달러 반영)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같은 기간 XRP 가격은 지난해 말 1.83달러에서 1.49달러로 내렸고, 9개월 주당 총수익률은 -18.70%였다.
같은 기간 자본 거래에서는 241만 주(8049만 9000달러)가 발행되고 533만 주(1억 8078만 달러)가 상환돼, 자본 거래로 인한 순자산 감소액이 1억 28만 1000달러에 달했다.
9월 30일 기준 펀드가 보유한 XRP는 6544만 2141.12개로, 취득원가 1억 1922만 4000달러 대비 공정가치는 9741만 7000달러(개당 1.49달러)로 평가됐다. 발행 주식 총수는 338만 100주이며,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28.82달러로 지난해 말 35.45달러보다 낮아졌다. 주당 보유 XRP 수량은 약 19.36개다.
마케팅 대행 계약 구조 변경
신탁은 후속 사건 주석을 통해 스폰서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 스폰서스 LLC가 11월 5일 신탁을 대신해 계열사인 그레이스케일 시큐리티스 LLC와 광고 검토 및 제출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레이스케일 시큐리티스는 같은 날부터 마케팅 자료가 SEC 및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의 광고 규정을 준수하는지 검토·승인하고, FINRA에 마케팅 자료를 제출하며, 일부 추가 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행 수수료는 스폰서가 신탁을 대신해 지급한다.같은 날 기존 마케팅 대행사인 포사이드 펀드 서비스(Foreside Fund Services, LLC)와의 마케팅 대행 계약도 제4차 수정 계약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포사이드 펀드 서비스는 신탁을 대신한 마케팅 자료 검토와 FINRA 제출 업무를 더 이상 맡지 않는다. 다만 명의개서 대리인과 함께 지정참가자(AP)의 주식 생성·상환 주문을 검토·승인하는 등 기존의 다른 서비스는 계속 제공한다.
그레이스케일 엑스알피 트러스트 ETF는 2024년 8월 5일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법정 신탁으로, 신탁이 보유한 XRP 가치에서 비용과 기타 부채를 차감한 금액이 주식 가치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을 투자 목적으로 하는 패시브 투자 상품이다. 스폰서는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의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 스폰서스 LLC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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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