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 상업용 프로젝트 1단계 150MW, 2028년 9월 상업운전 목표…2031년 최대 2GW 구상
이번 계약은 2025년 12월 양측이 맺은 의향서(LOI)를 확정적 계약으로 전환한 것이다. 미국 캔자스주 파슨스에 위치한 그레이트 플레인스 산업단지 내 딥 피션의 에너지부(DOE) 파일럿 원자로 부지에서 추진되는 상업용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계약에 따라 딥 피션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인허가를 받아 가동을 시작한 뒤에는 계약 조건에 따라 전력을 공급할 의무를 진다.
GPDA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딥 피션이 생산해 제공하는 전력을 계약된 용량 한도 내에서 구매한다. 다만 최소 구매 의무는 없으며, 실제 전력 구매는 입주 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달라진다. GPDA는 자격 조건을 갖춘 입주 기업에 구매 의무를 양도할 수도 있다. GPDA는 그레이트 플레인스 산업단지를 소유한 준지방자치단체 성격의 기관이다.
프로젝트 1단계의 예상 발전 용량은 150메가와트(MW)이며, 상업 운전 목표일은 2028년 9월 30일이다. 이후 추가 수요 증가를 전제로 후속 단계를 거쳐 총 2000MW까지 늘린다는 계획으로, 회사는 2031년까지 최대 2기가와트(GW) 규모를 목표로 제시했다.
계약은 규제 승인과 상업 운전을 위한 기타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 회사는 미래예측 진술의 위험 요인으로 최소 전력 구매 의무가 없다는 점,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인허가와 캔자스주 규제 승인 등 상업 운전 조건의 충족 여부,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축소되거나 완료되지 못할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리즈 뮬러(Liz Muller) 딥 피션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이번 계약은 공유된 비전을 구속력 있는 약속으로 바꾼 것"이라며 "우리의 접근 방식은 전력이 필요한 곳에 상시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레이트 플레인스는 우리가 착공할 때부터 함께해 왔다"며 "그래비티 원자로로 안정적이고 깨끗한 24시간 전력을 공급하면서 함께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림스(Brad Reams) GPDA 산업단지 책임자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은 기업들을 캔자스 남동부로 끌어들이는 요소이자 우리가 협의 중인 기업들이 요구하는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장기 에너지 계획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래비티 원자로와 파일럿 부지
딥 피션의 그래비티(Gravity) 원자로는 표준 저농축 우라늄 연료를 사용하는 가압경수로다. 원자로를 지하 약 1마일(약 1.6km) 깊이에 배치해 주변의 물기둥(water column)과 암반이 압력 제어, 냉각, 차폐 기능을 하도록 설계됐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원전에 필요한 지상 인프라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레이트 플레인스 산업단지는 과거 미 육군 탄약공장 부지였던 캔자스주 라베트 카운티의 1만 4000에이커(약 56.7㎢) 이상 규모 부지에 조성돼 있으며, 철도 인프라와 공공시설, 대형 산업 시설용 부지를 갖추고 있다. 딥 피션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원자로 파일럿 프로그램(Reactor Pilot Program)에 선정됐으며, 2025년 12월 이 프로그램에 따른 파일럿 원자로 기공식을 산업단지에서 열었다.
딥 피션은 지하 약 1마일 깊이의 시추공에 소형 모듈형 가압경수로를 배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력회사, 산업체,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정적인 저탄소 기저 전력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캔자스주 파슨스에서 첫 원자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딥피션 #FISN #소형모듈원자로 #SMR #전력구매계약
※ 본 콘텐츠는 AI가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로,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