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43만 달러로 5.3% 감소…시퀀스 라이프사이언스 합의 이익 673만 달러 반영
2분기 매출은 543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573만 6000달러)보다 5.3% 줄었다. 제품 매출은 바이오반스 3L(Biovance 3L) 판매 증가로 70.7% 늘어난 406만 1000달러를 기록했지만, 서비스 매출은 65만 2000달러로 48.9%, 라이선스·로열티 등 매출은 71만 9000달러로 65.5%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23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586만 4000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인력 감축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494만 달러로 60.9% 줄었고, 연구개발비도 202만 8000달러로 39.5% 감소했다.
영업손실에도 순이익을 낸 것은 기타수익 494만 3000달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시퀀스 라이프사이언스(Sequence LifeScience)와의 분쟁 합의에 따른 이익 673만 달러와 워런트 부채 공정가치 변동 이익 106만 5000달러가 반영됐고, 헬레나(Helena)와의 합의 손실 250만 달러가 일부를 상쇄했다.
상반기 매출은 927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716만 2000달러) 대비 45.9% 감소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58만 달러(EPS 0.04달러)로 전년 동기(순손실 4427만 8000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며, 1분기에 반영된 뉴저지주 이월결손금 세금 혜택 매각 대금 1215만 9000달러와 시퀀스 합의 이익이 반영됐다.
계속기업 불확실성과 나스닥 적시 제출 요건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8만 6000달러로 지난해 말(617만 5000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누적 결손금은 9억 8990만 3000달러, 운전자본 적자는 5329만 달러이며, 총자본은 마이너스 3553만 1000달러로 자본잠식 상태다.회사는 현재 보유 현금으로는 보고서 제출일로부터 12개월간 운영 자금을 충당하기에 부족하다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9월 23일 최대 25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전환사채·워런트 발행 계약을 체결하고 9월 24일 1차 종결로 총 970만 달러(법률·자문 수수료 차감 후 880만 달러)를 조달했지만, 이런 계획이 실행되거나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해소한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또 재무보고 내부통제의 중대한 취약점 때문에 6월 30일 기준 공시 통제와 절차가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는데, 이전 보고 기간과 같은 결론이다.
셀룰러리티는 2분기 보고서를 기한 내 내지 못해 지난 8월 21일 나스닥으로부터 적시 제출 요건 미충족 통지를 받았고, 나스닥 요청에 따라 요건 회복 계획을 제출했다. 나스닥이 인정할 수 있는 예외 기간은 최초 지연 보고서의 법정 기한으로부터 최대 180일인 11월 16일까지다. 상장증권 시가총액과 최소 매수호가 요건은 9월 11일 회복했다는 확인을 받았다.
채무·분쟁 현안과 제조 협력
6월 29일 바라크 패밀리 트러스트(Barach Family Trust)로부터 받은 100만 달러 담보 대출과 관련해, 대주 측 변호인은 9월 1일 서한에서 채무불이행이 발생했고 8월 5일부터 연 18%의 연체 이자가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다만 서한은 원금 즉시 상환을 요구하지는 않았다.회사는 7월 28일 바이오셀그래프트(BioCellgraft)에 3월 31일과 6월 30일이 기한인 라이선스료 각 25만 달러를 받지 못했다며 채무불이행 통지를 보냈다. 8월 5일 해고된 릭 곤잘레스(Rick Gonzalez) 전 최고상업책임자(CCO) 측은 미지급 급여·보너스·복리후생 명목으로 총 63만 2480달러를 청구했다.
회사는 8월 27일 싱가포르 뮤즈셀 이노베이션(MuseCell Innovations)과 뉴저지주 플로럼 파크 시설에서 디자와 뮤즈셀(Dezawa MuseCell) 등을 제조하는 협력을 발표했다. 뮤즈셀 이노베이션은 5년간 구매 규모가 3억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추정했지만, 회사는 이 추정치가 구속력이 없고 확정 주문이나 매출 가이던스가 아니라고 밝혔다.
셀룰러리티는 뉴저지주 플로럼 파크에 본사를 두고 분만 후 태반에서 유래한 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제조하는 재생·세포의학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