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된 제3자들과 예비 논의 착수…이사회 재무자문사로 투자은행 선임
회사는 벨로시티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대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21일 발표에서 제시한 엔톨리모드(Entolimod) 등 파이프라인 개발, 벨로시티 상업 사업 육성, CDMO 자회사의 전략적 기회 검토라는 우선순위와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잠재 거래 평가와 관련해 이사회를 자문할 재무 자문사로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투자은행을 선임했다.
경영진과 이사회는 제시된 기업가치와 조건, 거래 성사 확실성, 예상 순매각대금 등을 따져볼 계획이다. 회사는 잠재 거래를 평가할 때 주력 후보물질 엔톨리모드와 경우에 따라 다른 파이프라인 자산의 생산 권리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제조 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우선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또 거래 구조에 따라 매각이 엔톨리모드 개발과 기타 회사 과제에 쓸 추가 자본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딘 지크리아(Dean Zikria) 발리온 바이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전략 검토는 각 자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최선의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벨로시티에 대한 자발적 관심은 가능한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대안을 평가할 기회를 준다. 우리의 우선순위는 개발 목표를 가장 잘 뒷받침하고 주주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경로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벨로시티는 미국 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 역량을 갖추고 발리온의 자체 파이프라인을 지원하며, 초기 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바이오 기업들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리온은 이번 논의와 별개로 자회사 운영과 신규 고객 확보를 계속하고 있다.
다만 회사는 논의가 예비 단계이고 매각이나 그 밖의 특정 거래를 확약하지 않았으며, 논의가 수용 가능한 조건의 확정 계약이나 거래 완료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고 밝혔다. 확정 계약이 체결되거나 이사회가 공개가 적절하다고 또는 법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지 않는 한 추가 진행 상황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발리온 바이오는 선천 면역 경로를 활성화해 세포 보호와 면역 조절 작용을 하는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후보물질 엔톨리모드는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과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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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