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승인 획득 후 미국 내 30개 시스템 초기 배치 추진
공시된 재무 실적에 따르면 스펙트럴 AI는 2026년 상반기 매출 750만 달러, 매출총이익 3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940만 달러가 지출됐으며, 이에 따른 영업손실은 63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자산 총계는 1,940만 달러, 부채 총계는 3,150만 달러이며 보유 현금은 1,400만 달러 수준이다.
스펙트럴 AI는 지난 5월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화상 상처 치유 예측 AI 시스템인 '딥뷰'의 디노보(De Novo) 분류 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내 상업적 판매 자격을 확보했다. 회사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BARDA)의 자금 지원을 통해 미국 내 30개 화상 및 외상 센터에 초기 시스템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BARDA와의 총 계약 규모는 1억 5,000만 달러이며, 이 중 현재까지 8,660만 달러의 자금이 확보됐다.
회사는 향후 상용화 자금을 활용해 영업 팀 구축 및 기기 재고 확보, UKCA 인증을 바탕으로 한 영국 및 호주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머리·손·발 부위로의 진단 범위 확장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첫 상업적 매출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6월까지 BARDA 보조금을 통한 30개 시스템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스펙트럴 AI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멀티스펙트럴(다중분광) 이미징 기술과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화상 및 만성 상처의 치유 가능성을 예측하는 의료 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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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