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충당금 전입액 66% 증가 영향…신규 4000만 달러 자사주 매입 승인
3분기 순이자이익은 5837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5568만 6000달러 대비 5% 증가했다. 반면 대손충당금 전입액(Provision for credit losses)이 전년 동기 1855만 6000달러에서 3076만 9000달러로 65.8% 늘면서 순이익이 줄었다. 순이자마진(NIM)은 7.34%로 전년 동기 8.21%보다 낮아졌다.
앤드루 머스타인(Andrew Murstei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대출이 이 정도로 늘면 취급 시점에 대규모 충당금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며, 이 충당금이 이번 분기 전년 대비 이익 감소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충당금 전입액에는 소비자 대출 증가에 따른 약 560만 달러가 포함됐다(전년 동기 190만 달러).
3분기 신규 대출 취급액은 6억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2740만 달러 대비 41% 증가했다. 주택 개보수 대출 취급액은 1억 4630만 달러로 145% 늘었고, 레저 대출은 1억 9820만 달러로 40%, 전략적 파트너십 대출은 2억 5940만 달러로 25% 증가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 대출 잔액(매각 예정 대출 포함)은 29억 355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25억 5908만 1000달러 대비 15% 늘었다. 총자산은 33억 606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29억 38만 7000달러보다 증가했다. 주당 장부가치(Net book value per share)는 17.73달러로 전년 동기 17.07달러보다 높아졌다.
배당과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14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11월 9일 기준 명부상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19일 지급될 예정이다.회사는 3분기 동안 평균 11.48달러에 보통주 48만 3871주를 총 560만 달러에 매입했다. 9월 30일 기준 기존 40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남아 있던 120만 달러는 분기 이후 모두 소진됐고, 이사회는 지난 27일 4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자회사 메달리언 뱅크는 투자적격 등급인 시리즈 G 우선주(Series G Preferred Stock)를 추가 발행해 5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회사는 이 추가 자본을 향후 분기 소비자 대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1일 1500만 달러 규모 신탁우선증권 매입을 마쳤다고 공시한 바 있다. 머스타인 CEO는 이 신탁우선증권을 상당한 할인가에 사들인 만큼 4분기에 채무 소멸 이익을 인식하게 된다고 말했다.
메달리언 파이낸셜은 레저(견인형 RV·보트)와 주택 개보수(수영장·지붕·창호) 분야를 중심으로 소비자 대출과 메자닌 대출을 취급하는 특수 금융 회사다. 최대 자회사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둔 메달리언 뱅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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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