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업계 베테랑 영입…브랜드 혁신 및 장기 성장 도모
커스틴 그린 신임 이사는 20년 이상 벤처투자 업계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투자자다. 2012년 포러너를 설립한 이후 오우라(OURA), 차임(Chime), 힘스앤허스(Hims & Hers), 페어(Faire), 위스퍼 플로우(Wispr Flow), 수노(Suno), 와비파커(Warby Parker), 달러쉐이브클럽(Dollar Shave Club), 타운(Town) 등 100개 이상의 기업에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성장을 지원했다.
리차드 딕슨(Richard Dickson) 갭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커스틴 그린 이사는 소비자 행동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의미 있는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하는 입증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갭의 상징적인 브랜드들의 문화적 연관성을 깊이 있게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데 그녀의 관점이 큰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요 A. 셔턱 3세(Mayo A. Shattuck III) 갭 이사회 의장 역시 "대담한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바꾸는 법을 잘 아는 인물"이라며 "기업의 진화와 확장을 함께해 온 그녀의 경험이 이사회에 중요한 차원을 더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린 이사가 이끄는 포러너는 설립 이후 주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약 3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초기 씨드 단계부터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창업자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그린 이사는 포브스 미다스 리스트에 10회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브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등에 선정된 바 있다.
갭은 최근 뷰티 및 액세서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비즈니스 혁신과 브랜드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1969년 설립된 갭은 올드네이비(Old Navy), 갭(Gap), 바나나리퍼블릭(Banana Republic), 애슬레타(Athleta)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의 의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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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